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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5차 산업혁명에 대한 통찰

by sleepycho 2024. 3. 12.

     산업혁명의 배경에는 항상 기술 혁신과 사회적 영향이 있었다. 영국에서 시작한 최초의 산업혁명 또한 방직기의 발명, 증기혁명, 제철산업과 같은 기술 혁신이 있었고, 명예 혁명과 봉건제의 해체로 인한 정치적인 성숙과 안정을 이루면서 자유로운 농민층들을 중심으로 근대적인 산업을 발전시켰다. 그렇다면 3차 산업혁명은 자동화, 4차 산업혁명은 자율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듯이, 5차 산업혁명은 무슨 키워드를 가질까? 이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배경이 있어야할 것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던 4차 산업혁명이 부스터를 달아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사람들에게 인지시킨 것처럼 사회의 진화가 산업혁명을 빠르게 만든다. 필자는 앞으로 다가오는 5차 산업혁명은 4차 산업혁명의 물리적인 생산과정과 디지털 시스템의 결합의 결과물을 다시 인간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것으로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추구할 것이라고 본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물인터넷은 지구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성, 인간의 취향을 고려한 인간 중심적 접근과 같은 사람과 융합되는 분야가 특히 약했다. 5차 산업혁명은 4차 산업혁명의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창될 것이기에 '지속 가능성', '인간 중심', '탄성력'같은 콘셉트로 나아갈 것이라고 본다.
  2. 로봇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기계로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일부 대체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힘든 일보다 고급진 일, 편히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려는 경향이 오랜 세월 지속되었기 때문에 특히나 산업용 로봇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5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추구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을 넘어 협동 로봇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어 인력난을 해결하면서도 사람의 안전을 위해 로봇과 인간이 같은 공간에서 일할 것으로 본다. 
  3.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정보기술과 AI 그리고 바이오 기술이 5차 산업혁명의 기초가 될 배경이라고 본다. 바이오 기술, 유전자 변형 생물세포와 같은 유기물과 차세대 IT, AI 기술의 조합에 의한 바이오 경제사회를 이루면서 기계의 도움으로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의 생성 유통 경로를 유전자 분석으로 파악하고 빅데이터로 처리하여 세계적 재앙에 전방위적으로 과학적 근거에 의해 원인을 찾아내 인간이 최소한의 낭비로 생태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